살아감의 해석 능력이란 무엇인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사유의 방법이다. 아울러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나의 주관적 관점을 표현한다. 해석하는 능력 발휘는 타자의 동의(同意) 수준을 높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된 해석은 자기 인식에서 나온 감정이다. 그리고 합리적으로 합의하는 질적 수준을 말한다. 따라서 올바른 해석 능력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그다음 지혜로의 나아감이 될 것이다. 인간 사유의 진보성이다. 그리고 사유를 나에게 오게 하는 끊임없는 성찰이다. 또한 자기를 본다는 의미는 현실의 오류를 포착하는 능력이다. 아울러 자기를 넘어서게 하는 발판이다. 이러한 반복적 행위는 자기를 책임지는 행위이다. 그래서 자유인은 자기 안에 도사리는 굴레를 반드시 벗어난다. 따라서 자유를 인식하는 자는 최소한 허무감과 동떨어져 있다.
진보성의 의지는 어디로부터 나오는 걸까? 살아가는 이유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살아야 한다는 단순한 의지로부터 나오는 순수한 정신인가? 사람이 태어났다는 것에 대한 지금 여기를 살아내고, 살아야 하는 책임감이다. 하지만 삶에 대한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려는 강박에서 탈출해야 한다. 그저 우리는 살뿐이다. 왜 사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다. 그리고 살아갈 때 흔적으로 남는 것이 삶이다. 또한 자기표현의 적절함을 유지하는 것도 포함된다. 흔적은 해석적 능력을 발휘하는 자로부터 나오게 마련이다. 인식하는 능력을 가진 인간. 그 인식을 해석하는 인간. 인간의 해석은 해석적 관점을 적용하는 의지의 발휘로부터 나온다. 자신을 해석한다는 의미는 이렇다. 보여지는 것과 현상의 관점을 여러 각도에 서 시작해 보려는 의지이다.
대중적 연결망으로부터 해석은 지금을 극복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이는 산다는 것에 대한 최고의 응답이 될 수 있다. 그에 대한 전제 조건이 있다면 무리에서 독립하려는 의지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요건은 독립 의지의 발휘다. 독립은 무의식의 침범을 허용치 않겠다는 자기 선언이다. 유기체적 관계망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독립적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한다. 그 이유는 관계를 이어가면서 밝혀내야 하는 존재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럼으로써 서로가 어울리고 있다는 흔적을 밝혀낸다. 궁극적으로 대중 속에서 탈출하는 자기를 발견하는 것이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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