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다리는 다 지어놓고, 이름은 왜 아직도 없나
제 3 연륙교가 개통을 한 달 앞두고 있다 . 인천이 수년 동안 공을 들여 바다를 가로질러 만들어 온 교량이다 . 공정은 사실상 마무리됐고 , 시민들은 새로운 길을 기다리고 있다 . 그런데 정작 이 다리를 부르는…
[기자수첩] 광명에서 시작된 작은 혁신, 배고픔 지우는 새로운 기준
배고픔이라는 단어는 쉽게 입 밖으로 꺼낼 수 있는 말이 아니다 . 부족함보다 , 그 부족함을 드러내야 한다는 사실이 더 큰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 그래서 많은 위기가구는 먹을 것이 떨어져도 말을 하지 못한다 .…
[기자수첩] 50년 규제와 각하 결정이 남긴 과제
남양주시 조안면 ·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헌법소원이 지난달 헌법재판소에서 본안 판단 없이 각하된 뒤 , 1 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당협위원장 , 유낙준…
[기자수첩] 10조 기반 중고차 수출, 단단히 꾸린다
대규모 물량 이전 논란과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해수청과 인천시와 함께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전담조직을 출범시킨 것은 참 반가운 소식이다 . 인천항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기자수첩]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남양주시 브랜드의 다음 단계
남양주시가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2 관왕을 차지했다 . 도시브랜드 부문과 자치단체장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이번 결과는 도시 홍보의 성과를 넘어 남양주시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브랜드 전략이 제대로 평가받았다는…
[기자수첩] 음료 속 유리조각이 던지는 질문
마시는 음료에서 유리조각이 나왔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공포에 가깝다 . 더구나 이번 사건은 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같은 브랜드 제품에서 짧은 기간 두 차례나 유리조각이 검출되며 , 단순한 사고로만 보기 어려운…
[기자수첩] 섬은 살린다면서, 배는 끊겠다
요즘 정부는 입만 열면 ‘ 지방 소멸 ’ 을 걱정한다 . 섬을 살리겠다고 각종 지원 사업을 내놓고 도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예산도 편성한다 . 그런데 덕적도와 인근 섬마을을 오가는 나래호 폐지 논란을 들여다보면 ,…
[기자수첩] 46시간의 단수와 김경일 파주시장의 세 얼굴
파주 단수 사태가 남긴 건 상수도관의 균열만이 아니었다 . 46 시간 동안 물이 사라진 도시에서 시민들은 생수로 하루를 버텼고 , 학교는 수업 일정이 흔들렸으며 , 작은 가게들은 위생 문제로 문을 여닫기조차…
[기자수첩] 미군의 ‘통행증’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로막았다
한국 땅에서 한국 시민이 미군의 허락 없이는 자기 집을 오갈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 2025 년의 대한민국 , 그것도 미군 주둔 70 년이 넘은 동두천에서다 . 주한미군 시설사령부가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들에게…
[기자수첩] 제3연륙교가 여는 변화, 인천은 준비되어 있는가
제3연륙교 개통이 이제 눈앞이다. 2026년 1월 개통을 앞둔 가운데, 인천경제청이 밝힌 현재 공정률은 94%.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현장은 거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2020년 첫 착공 이후 5년, 인천 바다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