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멈춘 예산, 결정하지 못한 의회
오전 10 시께 회의는 멈췄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내려진 정회 선언은 짧았지만 , 그 여파는 길었다 . 밤 9 시를 넘겨 다시 열린 회의에서도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 그리고 다음 날 , 정례회는…
[기자수첩] ‘무상’이라는 말 뒤에 숨은 비용
입찰 과정에서 “용역비를 받지 않겠다”는 조건이 제시되면, 대개 긍정적인 반응이 먼저 나온다.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말은 선의처럼 들리고, 입주민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공사비…
[기자수첩]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출퇴근길 부담 줄어든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숫자보다 체감이 먼저 다가오는 변화다 . 승용차 기준 5500 원이던 통행료가 18 일 0 시부터 2000 원으로 낮아지면서 , 인천대교를 일상적으로 이용해 온 시민들의 출퇴근길 부담이 눈에…
[기자수첩] 평택의 첫 삽, 안전과 책임으로 완성돼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울린 첫 삽 소리는 단순한 공사 착공의 신호가 아니다 . 평택시 신청사와 시의회 청사 건립 기공식은 평택 행정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 어떤 방식으로 시민과 만나게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기자수첩] 보조금 신뢰 지키는 길에 선 안성시
보조금은 어느 기관에 베푸는 은혜가 아니라 , 시민들이 낸 세금이 모여 사회의 약한 곳을 지탱하는 공공 재정이다 . 그래서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어떻게 쓰였는지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사회적 신뢰의 문제다…
[기자수첩] 인천 섬 관광 200만 시대, ‘바다패스’가 연 문 하나
섬은 바람이 먼저 말을 거는 공간이다 . 육지와 떨어진 고요 속에서 연간 20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갔다는 사실은 결코 가벼운 기록이 아니다 . 그것도 자동차나 기차가 아닌 ,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기자수첩] 파주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논쟁, 정답은
파주시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예산 531억원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시정과 의회·시민사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찬반의 목소리는 모두 그럴듯한 논리를 갖고 있고, 어느 쪽이 옳다고…
[기자수첩] 확장보다 ‘밀도’를 택한 구리시…2026년 시정의 성패는 균형에 달렸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놓은 2026 년도 시정 방향은 ‘ 민생 안정 ’ 과 ‘ 도시 경쟁력 강화 ’ 라는 두 축을 동시에 세운 구조다 . 7437 억원 규모의 예산안과 함께 제시된 6 대…
[기자수첩] 고양시가 44개 동에서 들은 진짜 목소리
책상에 앉아서는 결코 듣지 못하는 목소리가 있다 . 걸어가 들어가야만 들리고 , 눈을 맞춰야만 건져 올릴 수 있는 생활의 문장들 . 이동환 고양시장이 올 8 월부터 12 월까지 세 달 넘게 44 개 전 동을…
[기자수첩] “시민 목소리 재촉한 포럼, 과연 누구를 위한 논의였나”
동두천시가 지난 1 일 ‘ 미군 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점 ’ 을 주제로 미군 공여구역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 .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 오랜 기간 미군 공여구역으로 인해 발전이 제약받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