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모습을 각종 언론에서 가끔 보게 된다. 그런데 자신 생각에 맞지 않으면 옳고 그름을 알려 하지 않고 진영의 이로움에 따라 호통만 난무하는 장면만 가득하다.
가정에서 자녀를 훈육할 때 큰소리로 아이들을 종용하면, 아이의 감정만 상하게 해서 결국 부모와의 갈등만 높아진다. 용서 못 할 잘못이 있어도 지혜롭게 대처해야 아이들의 생각이 바로 서고 행동이 고쳐진다. 그래서 국회에서 가정이나 학교에서 행해지는 교육을 위한 체벌까지 금지하지 않았나?
자신이 화가 있는 상태에서는 세상 그 무엇도 바로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아이의 잘못을 보고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겠으면, 아이에게 그 문제에 대해 서로 생각해 보고 다음 날 서로 대화하자고 하면 집안에서 다툼이 사라지고, 자녀 또한 지혜가 생긴다. ‘화난다’할 때 화는 한자로 ‘火’라고 한다. 뜨거운 불은 주변의 물건을 자신의 온도만큼 온도를 올려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릴 뿐이다.
아무리 옳은 말도 큰소리로 공격하듯 말하면 상대도 반박하게 된다. 그래서 옳은 말 때문에 세상 갈등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상대의 잘못을 보면, 먼저 그 사람이 잘못하게 된 원인을 알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상대 마음의 문을 열어야 더 큰 잘못을 막을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다르다. 우리는 각자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산다. 모두를 통합하고 조금이라도 나라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끌 대안을 제시하거나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국회는 입법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여야 국회는 국민의 이름으로 싸우면서 세상을 갈라놓는다.
국정감사에서 보는 의원들의 모습을 보고 진영에 따라 지지하는 국민의 찬반이 거의 같다면 이는 극단의 정치일 뿐, 국민 모두를 위한 정치는 아니다. 대다수가 이해하는 법을 만들라고 국회가 있는 것이 아닐까? 국정감사 대상으로 나온 분들에게 막말과 호통으로 일관하고, 위원장도 각 당의 당략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입법 기관이라고 하겠나?
실력이 부족하거나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화를 내거나 큰소리로 상대를 공격한다. 의원들도 실력이 부족하니 감사 대상의 문제를 논리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호통으로 일관한다. 서로 국민이 보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더욱 차분히 자신의 견해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사 대상자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처리하면 될 일이지, 우리나라의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끼리 왜 막말로 일관하는지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래서 국민은 의원을 잘 뽑아야 한다. 이번 국회에서 호통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다시는 절대 선택하지 말자! 의원들이 스스로 혜택을 버리지 않을 것이므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음주운전 경력자, 형사 전과가 있는 자, 위장전입 문제, 특혜비리 있는 전과자들은 국회의원에 출마하지 못하는 법을 만들도록 국회를 압박해야 한다.
의원들은 모든 법에서 일반 대중보다 법에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고, 의원들의 모든 특혜를 없애야 한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줄이고, 국회의원 스스로가 민생을 연구하고 조사하여 입법 활동을 하게 해야 한다. 급여도 무보수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권력이 있으므로~~~. 선생님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잘못하면 모든 선생님이 그러한 것처럼, 선생님들을 옥죄는 법을 만들고, 기타 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최고의 선(善)인 겉처럼 큰소리치고 입법 활동을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수많은 잘못이나 특혜에 대해서는 아무 제재가 없다.
국회의원이 정쟁에 몰입하면 그 피해는 백성들에게 돌아간다. 야당 여당 대표나 기타 정치인들의 범죄혐의는 사법기관에 맡기고 정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정치가 사법이 하는 일까지 하면 나라가 바로 서지 못한다.
논리적인 말보다, 호통으로 국정감사에 임하는 국회의원은 자신의 자질 부족을 증명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호통치며, 자신들의 지지 세력만을 위한 정치는 그만두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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