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자의 소혜(笑慧)칼럼]재롱이와 김씨
우리 집 개 이름은 재롱이. 하얀색 푸들로 열 살 먹은 암컷이다. 똥오줌을 가리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제 집으로 들어간다. 남편은 개를 무척 좋아해서 수없이 많은 개를 키워 온 우리 집은 개 천국이다. 그동안 기른…
백운선생의 주간운세(11월13-19일)
쥐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은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우며 심한 고초를 겪는다. 84년생 남에게 오해받을 일을 하지 마라. 72년생 도에 넘치는 행동은 구설을 불러올 수 있다. 60년생 긴급 상황만 넘긴다면 전화위복.…
[김성한 칼럼]허제비
시월의 끝자락, 온 산하가 울긋불긋 불타오른다. 어느 시인이 말했던가. ‘버려야 할 것을 아는 순간 나무는 가장 붉게 제 몸을 태운다.’라고. 내 가슴 속에도 불덩이 하나를 삼킨 듯 뜨거움이 번진다. 해거름 녘,…
[기자수첩]내려놓을 때 얻어지는 ‘有終-美’
어떠한 일에 있어 시작도 좋아야 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마무리가 좋아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의미로 ‘유종의 미’라는…
백운선생의 주간운세 (11월6-12일)
쥐 말로써 흥하고 말로써 망한다는 말처럼 세치 혀로 인해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84년생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이득이 있다. 72년생 재능을 발휘할 수 없다면 변화를 시도하라. 60년생 문서화시키는 것이 아무래도…
[나무 이야기]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와 측백나무(?)는 시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국보180호로 지정되어있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사연이 담긴 그림이다. 김정희가 제주도에 유배를 갔을 때 그린 그림으로 조그만 집하나, 앙상한 고목의 가지에 듬성듬성 잎이 매달린 소나무 하나, 그리고 나무 몇…
[염혜순 칼럼]그때 그대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세상이다. 변화를 꿈꾸고 개혁을 단행하는 세월 속을 걸으며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변하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변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산도 변하고 강도 변하고 하늘도…
백운선생의 주간운세 (10월30-11월5일)
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라리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84년생 침묵을 지키면 구설이 없다. 말을 조심하라. 72년생 실천에 옮기려 하나 모자란 점이 눈에 뛴다. 60년생 자세를 낮추면 작지만…
[이강촌의 세상 돋보기]세상과 돌아앉은 또 다른 세상살이
잠자리가 날아와 울타리에 앉아 있다. 한 가족이 다 모였는가, 한두 마리가 아니고 길게 줄을 서서 앉아 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앉아 있는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노라면 꼭 무슨 약속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나무 이야기]공자가 사랑한 나무는 ‘살구’인가 ‘은행’인가?
기독교를 상징하는 나무로 올리브가 손꼽힌다. 불교에도 3대성수로 추앙받는 나무가 있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보리수와 부처님을 동시에 떠올리는 사람은 많다. 동양3국 한중일의 문화에 깊숙이 스며들은 유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