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가 5887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기존 채무 상환에 투입될 예정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는 제19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5886억6744만3000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교환 대상 주식은 HD현대가 보유한 HD현대마린솔루션 보통주 238만3천269주다. 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총수의 5.32%에 해당하는 규모다.
HD현대의 HD현대마린솔루션에 대한 현재 지분율은 55.32%다.
교환 가격은 기준 가격(18만9895원)에서 30% 할증된 가격(24만7000원)으로 발행되며, 표면이자율(쿠폰금리)과 만기이자율(YTM)은 0.0%, 만기는 5년이다.
HD현대는 조달된 자금을 채무상환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환사채의 발행 대상자는 한국투자증권(2000억원), 키움증권(2000억원), KB증권(1886억6744만3000원)이다. 청약일과 납기일은 오는 11월26로 예정됐다.
HD현대는 공시를 통해 이번 조달 자금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2000억원과 산업은행 등 금융권 대출금 3886억6700만원 등 총 5886억6700만원 상당의 채무를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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