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평택교육지원청 신청사 문 열어

김종대 기자

정암로 옛 송탄고 부지로 이전 개청식…"소통과 협업의 열린 청사로"

26일 평택교육지원청 신청사 중앙현관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김종대기자

평택교육지원청이 옛 송탄고등학교 부지에서 평택지역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의 거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26일 평택시 정암로 142번지 신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최재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평택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관 3층 다산실에서 축사와 기념사, 신청사 조성 경과 및 주요 공간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신청사 중앙현관에서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1988년 준공한 비전동의 기존 청사를 약 38년간 사용해 왔으며, 지난 10월 12일 신청사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9126㎡, 부지 면적 1만8741㎡ 규모로 주차 공간은 166면을 갖췄다. 기존 청사보다 규모가 확대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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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내부에는 2층 민원실과 로비, 3층 국장실·다산실·교육국, 4층 행정국, 5층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며 인공지능(AI) 오피스와 다목적 소통 공간, 북카페, 복합문화공간 등도 조성됐다.

신청사는 분산돼 있던 부서를 한곳에 통합하고 협업 중심의 AI 오피스를 구축해 부서 간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로운 공간의 변화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장은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 청사에서, 평택교육 크게 제대로!'라는 구호에 박수로 화답하며 '함께 여는 평택교육'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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