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가 남긴 무지개
제30호 태풍 '참피'가 26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지며 제주에 약한 비를 뿌리는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상공에 무지개가 떠올라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 연합뉴스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한 매미의 울림
조심스레 매미를 들어 인근 나뭇가지에 옮겨주고 물을 살짝 뿌려주자 축 늘어져 있던 매미는 힘겹게 고개를 들며 나뭇가지를 움켜쥐었다. 하지만 그것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짓이었다. 나뭇가지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던 작은 생명의 몸부림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붙잡았다.
[드본세] 한파가 얼리고, 사람이 키운 얼음성 ‘가평 어비계곡’
가평 어비계곡의 빙벽은 겨울 추위 속에서 계곡에 물을 뿌려가며 조성된 인공 빙벽이다 . 기온이 낮을수록 얼음은 더 단단해지고 규모도 커진다 . 그러나 날씨가 풀리면 , 이 얼음성은 서서히 녹아 흔적 없이 사라진다 . 사람이 물을 뿌리고 , 겨울이 얼린다 .
[사진으로 봤다] 여주소방, KCC글라스 여주공장서 재난대응 민관합동훈련
물을 뿌리며 위험물 탱크로 이동하는 여주소방서 구조대원들.
[드본세] 설봉산 달빛 품은 영월암
특히 암자 오른편에서 노랗게 빛나는 거대한 은행나무는 고려 말 고승 나옹선사가 꽂아두었다는 지팡이가 뿌리를 내려 자란 것이라는 전설을 품고 있어 , 영월암의 세월을 상징하는 수호목처럼 서 있다 .
[드본세] 천년의 노란 숨결, 양평 용문사 황금기둥 ‘은행나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 1110 년으로 추정되며 , 높이 42m, 뿌리 둘레 15.2m 에 달한다 .
[사진으로 봤다] 가을 햇살 아래 퍼진 인삼향기 '제11회 이천인삼 건강축제' 성료
붉은 흙을 딛고 자란 뿌리의 생명력처럼 시민들의 얼굴에도 건강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
[사진으로 봤다] 이재명 대통령, 안동 선영 참배 “모두의 대통령 다짐”...추석 맞아 국민 행복 기원
이번 참배는 대통령으로서의 책무와 동시에 고향의 뿌리를 되새기는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이 대통령은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도 봉화군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찾은 바 있다 .
노을빛에 물든 가을 전령, 코스모스
이 코스모스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씨앗을 뿌려 가꾼 것으로, 곳곳에 꽃망울이 터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사진으로 봤다] 고속도로서 6중 추돌사고 ‘기적처럼 아무도 안 다쳤다’
카니발의 지붕은 찌그러졌고 , SUV 는 그 위에서 뿌리째 뽑힌 듯 거꾸로 들려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