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50분께 찾은 양평 용문사 경내가 노란 물결로 출렁였다. 하늘 위에서 본 은행나무는 마치 가을의 정점에 선 거대한 황금기둥처럼 빛나고 있었다. (사진=김광섭 기자)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3일 오후 1시50분께 찾은 양평 용문사 경내가 노란 물결로 출렁였다. 하늘 위에서 본 은행나무는 마치 가을의 정점에 선 거대한 황금기둥처럼 빛나고 있었다.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산사를 지켜온 이 은행나무는 여전히 살아 숨 쉬며, 가을마다 자신만의 찬란한 호흡으로 절정을 맞이한다.
용문사를 찾은 수 많은 방문객들은 거대한 나무 아래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은행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사람들의 감탄사가 경내의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평일 오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천년의 생명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 111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42m, 뿌리 둘레 15.2m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가지는 약 17m 높이에서 세 갈래로 나뉜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됐다.
3일 오후 1시50분께 찾은 양평 용문사 하늘 위에서 본 은행나무는 마치 가을의 정점에 선 거대한 황금기둥처럼 빛나고 있었다. (사진=김광섭 기자)
3일 오후 1시50분께 찾은 양평 용문사 하늘 위에서 본 은행나무는 마치 가을의 정점에 선 거대한 황금기둥처럼 빛나고 있었다. (사진=김광섭 기자)
3일 오후 1시50분께 찾은 양평 용문사 하늘 위에서 본 은행나무는 마치 가을의 정점에 선 거대한 황금기둥처럼 빛나고 있었다. (사진=김광섭 기자)
3일 오후 1시50분께 찾은 양평 용문사 하늘 위에서 본 은행나무는 마치 가을의 정점에 선 거대한 황금기둥처럼 빛나고 있었다. (사진=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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