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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에 물든 가을 전령, 코스모스

김광섭 기자
10일 오후 7시10분께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변에서 가을의 전령으로 불리는 코스모스가 노을을 배경 삼아 꽃잎을 곧게 세우고 있다. 이 코스모스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씨앗을 뿌려 가꾼 것으로, 곳곳에 꽃망울이 터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10일 오후 7시10분께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변에서 가을의 전령으로 불리는 코스모스가 노을을 배경 삼아 꽃잎을 곧게 세우고 있다. 이 코스모스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씨앗을 뿌려 가꾼 것으로, 곳곳에 꽃망울이 터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10일 오후 7시10분께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변에서 가을의 전령으로 불리는 코스모스가 노을을 배경 삼아 꽃잎을 곧게 세우고 있다. 이 코스모스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씨앗을 뿌려 가꾼 것으로, 곳곳에 꽃망울이 터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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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키는 1~2m까지 자라고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꽃잎은 보통 여덟 장이며 흰색·분홍색·보라색·자주색이 대표적이고, 최근에는 노랑·주황빛 품종도 흔히 볼 수 있다. 꽃말은 ‘조화’, ‘평화’, ‘순정’으로, 맑고 푸른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린다.

토양 적응력이 뛰어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씨앗을 뿌린 지 약 3개월이면 꽃을 피우기 때문에 ‘가을의 전령’이라 불린다. 노을빛을 머금은 코스모스는 여주 남한강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려주며, 늦여름과 초가을의 경계에 선 풍경을 완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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