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순 칼럼]이름
어느 날 부터인가 일곱 살 손녀가 제 이름을 ‘여자 칠세 김준희’라고 해야 한단다. 갑자기 성별과 나이를 이름 앞에 붙이는 낯선 호칭에 온 식구는 황당해 졌다. ‘아니, 우리 유치원에 남자 오세 김준희가 있단…
[나무 이야기]커피의 영혼 인류를 홀리다
고대의 사람들은 나무가 하늘과 통하는 신의 통로로 굳게 믿었다. 인간만사 길흉화복(吉凶禍福)과 흥망성쇠(興亡盛衰)가 그곳에서 시작되고 소멸된다는 믿음이다. 울창한 숲과 거목을 세상의 시작이자 숭배의 대상으로 섬겨온…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 확인 ‘안전신문고 앱’(문흥식)
예년에 비해 기후 변화의 폭이 유난히 심한 나날이 반복되고 있다. 얼마 전 6월 한 달 간 여주지역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한 급수지원이 286회 3432톤에 달하였다. 그러나 장마가 시작되고 국지성…
[이보택 칼럼]천혜(天惠)의 고장 여주를 활짝 열고 오는 손님 맞이하자
여주는 천혜의고장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전한 아름다운 여주시다. 여주중심으로 일백리를 흐르는 남한강의 둔치와 곳곳의 기암절벽(奇巖絶壁)은 여주를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고 천년고찰 신륵사와 영녕릉(英寧陵) 그리고…
백운선생의 주간운세(7월24-30일)
쥐 기억 속에 오래 남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다. 84년생 벗을 가까이 하면 크게 얻는다. 72년생 적재적소에 응용하지 못하면 백해무익하다. 60년생 편법을 동원하면 일이 손쉽게…
[김성한 칼럼]꽃신 할머니
슬레이트집들이 이마를 맞대고 있는 마을이 훤해졌습니다. 마을 어귀에 만들어 놓은 꽃밭 때문입니다. 꽃내음이 진동합니다. 형형색색의 채송화, 봉숭아, 맨드라미, 나팔꽃이 함박웃음을 머금고 있습니다. 눈어림으로 봐도…
[이강촌의 세상 돋보기]바둑 이야기
‘한 수 하련’ ‘좋죠’ 휴일에 부모 집에 다니러 온 사십대 중반의 아들을 보고 아버지가 바둑판을 준비하면서 건네는 대화다. 딱히 할 일이 없었던 모양인지 부자는 들마루에 바둑판을 앞에 놓고 마주앉았다. 아들은…
[황금희의 문화유산여행]여주 세종대왕 영릉을 찾아서
여주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왕비를 7명이나 배출한 터가 어디 보통 터이랴. 거기에 조선의 운명을 100년이나 더 연장시켰다는 왕릉까지 있으니 두말하면 잔소리인 셈이다. 오늘은 좋은 기운이 가득한…
[나무 이야기]만년 나무가 백세 인간에게
인류 중 가장오래산 사람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할아버지가 있다. 최고령으로 기록된 것이 노아의 할아버지 므드셀라로 969세를 살았다는 기록이다. 의구심이 가지만 이는 신의 영역이라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현대의학은…
백운선생의 주간운세 (7월17-23일)
쥐 겉모습만 보고 성급하게 판단하면 훗날 금전적인 손실을 초래하니 조심하라. 84년생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할 때가 있다. 72년생 사소한 약속도 끝까지 지켜 신뢰를 쌓아라. 60년생 훌훌 털어 버리고 밖으로 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