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증차 차량 초도 편성분의 차량기지 반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반입된 차량은 각종 검사를 거쳐 올해 12월 말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초도 편성에 이어 나머지 4개 편성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반입될 예정이어서 철도차량 증차로 인한 배차간격 단축으로 연내 2분 10초대 운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증차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편성은 29편성에서 34편성으로, 하루 운행 횟수도 518회에서 524회로 늘어나, 열차 내 혼잡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반입된 전동차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제작한 증차 차량으로, 제작사의 자체 시험과 전문기관 및 검사기관의 검사를 거쳐 김포시가 최종 출고 검사를 실시했다.
출고검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으며, 서류 검사를 비롯해 차량 부품 및 실내 설비의 상태 검사, 주요기능 확인,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운송 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반입 차량은 차량기지 및 본선에서 예비주행(1,000km) 검사와 차량과 신호·통신 등 주요 시스템 간 연계동작 및 운행 안정성 검증을 거쳐 12월 말부터 운행에 투입된다.
이기형 시장은 “이번 초도편성 반입은 김포골드라인의 배차간격을 2분 10초대로 단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시험과 검증을 통해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동차 증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형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직접 정담회를 갖고 골드라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도의원이었던 2024년 10월 ‘경기도 철도산업 추진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혼잡한 도시철도 노선 증차 등과 관련한 경기도의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했지만 2025년에 이어 2026년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에도 경기도는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차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김포시의 재정부담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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