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4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대해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 성장과 자회사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변경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840억원, 영업이익은 88.0% 급증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110억원)를 13.1% 상회했다.
시스템 통합(SI)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보안 사업,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자회사 칼리버스의 영업적자가 16억원으로 축소됐고 해외법인을 포함한 기타 자회사가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됐다.
다만 과거 사업 프로젝트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회계기준에 따라 반영되며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설계, 구축, 운영을 아우르는 DBO 사업의 누적 수주액은 약 1300억원에 달해 중장기 수익구조를 개선할 핵심 동력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부진의 주요 요인이었던 칼리버스의 적자 폭이 가파르게 축소되고 있다"며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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