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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베트남 외교부·박닌시·꽝닌시 대표단과 간담회

허찬회 기자

용인시청서 협력 분야 발굴·교류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용인시, 용인시청서 베트남 외교부·박닌시·꽝닌시 대표단과 협력 방안 논의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베트남 외교부 주관으로 용인을 방문한 박닌시·꽝닌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에 열린 간담회엔 류광열 제1부시장과 시 자치행정국, 반도체경쟁력강화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닌시 측에선 인민의회 쩐티항 상임부의장과 응우옌쑤언끄엉 문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타인뚱 랑장구 당서기, 응우옌티응옥 옌중구 당서기 등이 자리했다.

꽝닌시 측에선 인민위원회 레반아인 부인민위원장과 쩐느롱 부서기가, 베트남 외교부 측에선 지방‧문화외교국 응우옌동쭝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용인과 베트남 박닌·꽝닌 간 첨단산업 협력 분야를 발굴·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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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티항 상임부의장은 “박닌은 첨단 기술,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R&D), 데이터센터를 위한 산업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반도체 분야 혁신과 반도체 설계·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인과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과학기술·혁신, 물류·도시개발, 문화·관광, 첨단농업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레반아인 부인민위원장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용인과의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며 용인의 산단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 경험과 교육·인재 양성 정책 공유, 관광·문화 교류를 요청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박닌은 첨단산업 중심지고, 꽝닌은 관광도시이자 산업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서로를 이해하고, 여러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 주요 전자기업의 생산 시설이 들어선 박닌은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활발한 베트남 하노이 북쪽의 산업·경제 거점이다. 꽝닌은 주요 석탄 채굴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 등 관광자원과 항만·중공업 기반 시설을 갖춘 베트남 하롱베이 북쪽의 대표 경제도시다. 박닌과 꽝닌은 지난 9월 중앙직할시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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