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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천 송도 복합쇼핑몰, 협약 11년 만에 본격화하나

남용우 기자

10일 인천경제청 경관위원회의 심의 예정

인천대입구역 인근 1만 8천평에 쇼핑몰·호텔·오피스텔 등 4개 동 최고 49층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의 송도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이 투자협약 체결 11년 만에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를 밟는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인천신세계는 오는 10일 인천경제청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경관 심의는 건축물 외형이 도시 디자인과 어울리는지 평가하는 절차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로 꼽힌다.

인천신세계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 5만9730㎡(약 1만 8천평) 땅에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복합건축물 4개 동을 최고 49층 높이로 짓겠다고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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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대상지 안에서 영업 중이던 호텔은 다음 달 31일까지만 영업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다.

송도 복합쇼핑몰 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신세계그룹이 인천시와 2015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1년 만의 일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 측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통하는 시점에는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복합개발계획 컨설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GTX 역사와 인접한 송도 중심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인지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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