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향교에서 70세 이상 광주·하남 지역 유림들을 대상으로 전통 경로잔치인 ‘기로연(耆老宴)’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정2품 실직을 지낸 문신들에게 임금이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했다.
1394년(태조 3년) 한양 천도 후 태조가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신하들을 모아 잔치를 베푼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는 박관열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심도식 광주향교 전교, 지역 유림 등이 참석했으며 헌작과 축하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박관열 시장은 “기로연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존중하고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이번 기로연이 서로 안부와 정을 나누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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