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론'과 관련해 "결혼을 혼자서 하느냐"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과의 합당 여부와 관련해 "(논의가) 전혀 진척된 게 없다"며 "합당 이전에 우리 당이 요구했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신뢰할 수 없는) 이런 상태에서 합당은 언감생심이다. 결혼은 혼자 하느냐"고 따졌다.
최근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내년 1월까지 합당' 주장에 대해 민주당을 신뢰할 수 없어 합당 문제를 논의할 수도 없다고 반박한 것이다.
신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더 이상 민주당 간판이 개혁성을 보증하지 못한다"며 2028년 총선에서 이른바 '반(反)개혁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개혁 정당이 맞느냐"라며 "이대로 가면 2028년 총선은 필패"라고 경고했다.
이어 "2028년 총선에서 반개혁 지역구에 가장 선명하고 개혁적인 인물들이 출마할 것"이라며 "김준형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정춘생 사무총장, 그리고 저 역시 수도권 반개혁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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