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이 대통령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도 생겨나”

남상훈 기자

“서울 매물 급속도로 늘어 폭락 우려도 생겨"

"올라야 이익 보는 쪽이 일부 자료로 몰아가”

"정부, 정확한 데이터 제대로 알리는 게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부동산 시장 관련해 “주요지역의 실제거래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확한 데이터들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부동산 시장의 특히 수도권 주택가격의 전망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폭락을 걱정하는 그런 쪽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역에 아파트 매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 않나. 거래량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며 “주요지역의 실거래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데, 물론 아닌 지역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가격 상승을 해야 이익을 보는 쪽이 자료 중 일부만 가지고 한 쪽 방향으로 몰아가는 측면이 보인다”며 “정부에서 객관적 데이터를 제대로 설명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그러면서 “물론 통계 자료들은 정기적으로 내고 있지만, 그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좀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정확한 데이터들을 우리 국민들께서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게 잘 알려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야 100% 누군들 장담할 수 없지만 대한민국의 주택가격이 비정상으로 높다는 사실 그리고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선 부동산 투기공화국이라고 하는 오명을 벗어던져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