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 기업공개(IPO)에 참여할 대형 투자자들이 기술주 급락세가 이어지자 기업가치를 2조 달러에서 1.5조 달러로 낮춰 책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앤트로픽과 자문사들에 이달 말 IPO 기업가치를 1조5000억∼1조6000억달러(약 2016조∼2151조원)로 낮춰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간 거론된 앤트로픽 IPO 기업가치는 2조달러(약 2688조원)였다.
투자자들은 기업가치 하향 조정 이유로 불안정한 시장, 과도한 AI 투자 우려, 데이터센터에 대한 정치적 반발, 아마존·메타 등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불투명한 AI 수익화 시점 등을 꼽았다.
앤트로픽은 다음 주 투자자 로드쇼를 시작해 추수감사절 전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로드쇼 시점에 매각 주식 수와 공모가 범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은 이날 갱신한 증권신고서에서 9월30일 기준 구매 약정·리스 계약에 따른 컴퓨팅 지출 약정액이 8954억달러(약 1203조원)에 달한다고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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