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지지도가 40%를 돌파해 더불어민주당에 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날 공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31.5%, 국민의힘은 40.5%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3.4%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4%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9.0%포인트로 지난 조사(2.2%포인트) 때보다 6.8%포인트 더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KSOI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2심 무죄 판결로 보수층이 결집한데다 신천지 교인의 민주당 집단 당원 가입 의혹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부동산 민심이 반영되는 서울에선 민주당 30.4%, 국힘 39.2%였고, 경기·인천은 민주당 32.4%, 국민의힘 43.0%로 두 자릿수 격차(10.6%포인트)를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선 민주당 19.8%, 국민의힘 39.2%였다.
KSOI는 “현안들에 대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갈등 조정과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기존 지지층의 결집력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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