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지난달 인천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늘어난 61억6천만달러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도 2억8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입은 65억1천만달러로 42%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억4천만달러 적자였다.
분야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1% 늘어난 25억8천만달러로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고, 화장품(20.3%)이 호조를 뒷받침했다.
반면 의약품(-16.1%)은 최대 시장인 스위스 수출이 크게 줄어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26.1%), 베트남(60.9%), 미국(68.1%) 등 3대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다.
다만 9월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이 41.8%로 확대된 가운데 그 외 품목의 수출은 8.3% 감소해 반도체 편중 현상이 심화했다.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품목 편중도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유망 소비재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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