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인천시장은 26일 민선 9기 4년 임기 중 평균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천 미래산업 리파워링(Re-powering)' 비전을 발표했다.
인천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인천의 경제성장률은 2022년 6.8%로 전국 1위였지만, 매년 하락해 지난해 -0.5%를 기록했다"며 "리파워링은 인천의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민선 8기 인천 평균 경제성장률 3.9%를 웃도는 5% 달성을 위해 2028년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인천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8년을 인천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G20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고 산업 분야별로 내년에 기본계획을 세워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AX(인공지능 전환), 항만, 미래산업, 에너지 전환, K-컬처·콘텐츠 분야의 기본계획을 추가로 수립하고 이를 종합해 인천의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2028년을 인천 발전의 변곡점으로 만드는 차원에서 그해 바이오, 물류,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엑스포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도 유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매년 300여명 규모의 바이오 전문인재를 공급하고 신약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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