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2024년 이후 2년여 동안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가 100만발에 달하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국방위원회 등에 소속된 복수 의원실에 따르면 군은 2024년 이후 북한이 DMZ 일대에 매설한 지뢰 수가 총 96만발로 추정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7일 국정감사 과정에 DMZ의 지뢰 문제를 거론하면서 총 지뢰 수를 '200만발'로 언급한 바 있다.
DMZ 내 전체 지뢰의 절반 정도가 북한이 2024년 이후에 매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대규모 지뢰 매설은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뒤 2024년 4월부터 이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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