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軍 "北, 2024년 이후 DMZ 일대에 지뢰 96만발 매설 추정"

남상훈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5일 25사단 DMZ 작전간 지뢰 폭발상황 관련 합동 현장조사 TF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수행된 MDL 이남 북한군 지뢰 제거 작전의 영상을 캡처한 장면. @ 연합뉴스

북한이 2024년 이후 2년여 동안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가 100만발에 달하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국방위원회 등에 소속된 복수 의원실에 따르면 군은 2024년 이후 북한이 DMZ 일대에 매설한 지뢰 수가 총 96만발로 추정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7일 국정감사 과정에 DMZ의 지뢰 문제를 거론하면서 총 지뢰 수를 '200만발'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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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내 전체 지뢰의 절반 정도가 북한이 2024년 이후에 매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대규모 지뢰 매설은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뒤 2024년 4월부터 이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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