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회

“엄마, 너무 보고 싶다”… 동두천 동광극장서 영화 ‘욕쟁이 할머니’ 시사회

오기춘 기자

8년의 간병과 시묘살이… 현대사회에 던지는 ‘진정한 효(孝)’의 질문

홍승표 연출자가 시사회에서 "어머니를 향한 끝없는 그리움과 애정을 영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말하고 있다. ⓒ 오기춘 기자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단일 극장인 동두천 동광극장에서 22일 오후 7시 영화 ‘욕쟁이 할머니’ 시사회가 열렸다.

홍승표 감독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8년 동안의 간병 기록과 이어진 시묘살이의 과정을 진솔하게 70분간의 영상으로 담아냈다.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이번 작품은 ‘오늘날 진정한 효(孝)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졌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영화 ‘욕쟁이 할머니’의 시사회장인 동두천 동광극장 뒤편에 디지탈 영사기가 화면으로 영상을 쏟아내고 있다. ⓒ 오기춘 기자

영화를 관람한 시민 A씨는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연출자의 마음이, 연기가 아닌 아들로서의 '진심'이 느껴지는 다큐멘터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욕쟁이 할머니’는 오는 11월 4일 메가박스를 통해 전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