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권

NH투자증권, 산기협과 '2026년 하반기 IR 데모데이' 개최

김경원 기자

100개 신청 기업 중 10개사 선발…VC·AC 초청해 투자 연계 주선

AI·바이오·반도체 등 유망 기술기업 발굴…향후 IB 협력 확대 도모

NH투자증권은 프리미어블루 삼성동센터에서 한국산업기슬진흥협회와 공동으로 ‘2026 하반기 KOITA IR DEMODAY’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왼쪽부터) 엠피웍스 주성호 대표, 셀인셀즈 김종호 전무, 바이오션 윤준호 전,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김태선 대표, KOITA 김종훈 상임이사, 루덴스 정지환 대표, NH투자증권 송인섭 부장,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공동으로 '2026 하반기 KOITA 기업설명회 데모데이(IR DEMO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삼성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투자시장과의 연결을 돕겠다는 취지다. NH투자증권과 산기협이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두 번째 공동 행사다.

NH투자증권은 발표기업 선정 단계부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산기협 회원사 중 성장성이 높은 우수 비상장 기술기업을 발굴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기업 100개사가 신청했다. 이 중 10개사가 최종 선정돼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는 곳들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반도체, 소재·제조, 핀테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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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제작 AI 엔진을 개발한 ㈜루덴스, 개인화 뷰티 기술기업 ㈜릴리커버, 장기모사칩 기반 바이오기업 ㈜오가노플러스 등이 IR 무대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프리미어블루본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을 초청했다. 행사에서는 기업별 발표와 투자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후 1:1 투자상담과 자유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양 기관은 후속 미팅을 연계해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기술기업이 자본시장과 만나는 기회를 지속해서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량 비상장 기업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상장 주관 등 기업금융(IB) 부문 협력으로 이어가는 게 목표다.

오태동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장은 "산기협 회원사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기협과 협력해 유망 기술기업이 투자 유치부터 상장까지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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