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콜마, 3분기 영업익 54%↑ 전망 …목표가 유지"

김경원 기자

기초·썬케어 고단가 제품 중심 한국법인 40% 성장

박영진 연구위원 "목표주가 15만3000원 유지"

한국콜마 홈페이지 ⓒ 중앙신문

신한투자증권은 21일 한국콜마에 대해 국내법인의 강력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8490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기초 화장품 위주 신규 인디 고객사들의 커버리지 증가와 동시에 신규 카테고리 수출 수요 대응이 원활할 것"이라며 "3분기에도 한국법인은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법인별로는 한국 별도 법인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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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을 비롯한 기초 화장품 생산 확대와 고단가 제품 중심 매출 재편으로 한국법인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4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자회사 연우 역시 흑자 기여를 늘려갈 전망이다.

국내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썬케어 30%대, 스킨케어 50%대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박 연구위원은 "수출 비중이 높은 고객사 확보는 긍정적이나 최근 용기 수급이 타이트해 지연되는 매출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중국법인은 썬케어 주문 증가에 힘입어 10% 이내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미국법인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실적 회복 여력이 다소 미흡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위원은 "목표주가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동일 레벨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6배(12개월 선행 기준)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향후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상승의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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