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씨바이오가 인체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리투오'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엘앤씨바이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5.4% 증가한 418억원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4% 급증한 102억원(영업이익률 24.3%)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리투오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3.3% 급증한 178억원이다. 생산설비(CAPA) 증설에 따른 물량 확대, 직판 비중 증가, 고단가 신제품 '리투오 파인' 판매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 덕분이다.
리투오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11.5%포인트 상승했다.
제품 라인업 확장과 생산능력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리투오 오리지널'과 '리투오 파인'에 이어 '리투오 브이'를 출시해 스킨부스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생산 능력은 6월 말 기준 월 8만개 수준에서 연말까지 월 15만개, 향후 월 18만개(연 매출 환산 시 약 20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가시화됐다. 엘앤씨바이오는 최근 미국 인체조직 및 바이오 전문 기업과 4분기부터 2031년까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유통사의 최소 구매 확정 금액은 6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다.
강 연구원은 "유통망 확보와 최소 구매 금액을 확정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미국 진출이 동시에 진행돼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중장기 기업 가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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