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시민 총궐기대회’ 개최...오는 19일 2000명 참여

김성운 기자
시민단체 기자회견 열어 정부 대책 마련 강력 촉구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된 시민단체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7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사진제공=포천범시민연대)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된 시민단체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7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사진제공=포천범시민연대)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된 시민단체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7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포천지역 사격장범대책위 주관으로 강태일 공동위원장과 사고 현장인 노곡2리 비대위원장 등 지역 내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와 관련된 현안 대책에 따른 대정부를 향한 결의문 낭독 등 구호 제창에 나섰다.

이들 대책위는 노곡리 지역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된 군사격장 피해 현실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공동대책위는 노곡리에서 발생된 오폭사고와 관련,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이 정작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군의 무책임함과 안일함이 빚어낸 참사로서 향후 이러한 위험이 반복되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시민단체는 정부와 군이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했다고 비판하며, 군 사격장으로 인한 피해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오는 19일 시민참여단체와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하는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며, 이는 정부에 피해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동범시민대책위는 현재 지역 내 3곳의 대형 사격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0여년 동안 불발탄과 도비탄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총 궐기대회에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사격장범시민대책위원회와 포천상공회의소, 포천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포천시새마을회, 읍·면·동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농협, 재향군인회, 축산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등 많은 기관·단체 회원들이 시청사 옆 체육공원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궐기대회에 이어 삭발·시가지 도보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