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은평 스토킹 살인'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남상훈 기자
서울 은평구에서 전 연인이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씨는 이달 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과거 연인 관계였던 7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 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에서 전 연인이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박석근 부장판사는 7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과거 연인 관계였던 7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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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에 들어서며 '왜 전 연인을 살해했느냐', '왜 범행 후 수면제를 먹었느냐', '피해자를 집으로 오라고 협박했느냐', '전자발찌 풀 때까지 기다렸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범행 이후 숨진 B씨 옆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받다 전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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