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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연평부대 위문열차 공연…이 대통령 “약속 지켜”

남상훈 기자
병사 발언 듣는 이재명 대통령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15년 만에 위문열차 공연이 열린 데 대해 “약속이 지켜졌다”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이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의 검토 지시를 계기로 최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렇게 적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연평부대를 방문한 이 대통령에게 전역을 앞둔 해병대원이 위문열차 공연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이 가능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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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당시 한 해병대원이 "연평도에선 문화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후임들이라도 위문열차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면서 "전역을 앞둔 순간에도 후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약속이 지켜졌다. 16년 만에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린 것"이라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연평도까지 찾아가 준 위문열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처럼 부대에 울려 퍼진 음악과 함성이 장병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 갈무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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