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추억의 초콜릿 '미니쉘'이 온다…크라운제과, 단종 2년만에 재출시

김훈기 기자

이달 중 미니쉘 딸기맛·아몬드맛 2종 재판매 예정

크라운제과 제공. @ 연합뉴스

크라운제과가 초콜릿 제품 '미니쉘'을 단종한 지 2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크라운제과는 이달 중 미니쉘을 재생산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재출시 제품은 딸기맛과 아몬드맛 2종이다.

미니쉘은 1989년 출시된 초콜릿 제품으로, 초콜릿 겉면 안에 내용물이 들어 있는 셸(shell) 형태가 특징이다.

스틱형 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10∼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2024년 단종됐고, 이후 고객의 소리(VOC)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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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국제 카카오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재출시를 고심했으나, 꾸준한 소비자 요청과 미니쉘의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해 다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뉴트로'(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칠성음료는 1980년 출시됐다가 2015년 단종된 양주 '캪틴큐'를 지난달 11년 만에 재출시했다.

재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패키지 '캪틴큐 보물상자'는 공장 출고 기준 하루 만에 준비 물량 1만2000세트가 모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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