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DS투자증권 "포스코퓨처엠, 3분기 깜짝 실적…목표가 유지"

김경원 기자

3분기 영업익 821억…미이행 보상금·양극재 판매 회복 견인

4분기 양극재 최대 판매량 전망…LFP·인조흑연 수주 모멘텀 기대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 ⓒ 중앙신문

DS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퓨처엠이 고객사 물량 미이행 보상금 반영과 양극재 판매 회복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잠정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9% 증가한 8348억원, 영업이익은 207.8% 급증한 821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05만t으로 나타났다. 2분기 이연됐던 현대차그룹향 N87 출하가 80% 이상 늘었으며 포드향 N65와 얼티엄셀즈향 N86 공급도 재개됐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6% 증가한 9069억원, 영업이익은 62.4% 감소한 309억원으로 예측됐다. 4분기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1.6만t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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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양극재 판매량은 올해 대비 2.4배 수준인 11.4만t(삼원계 5만t, 리튬·인산·철(LFP) 6.4만t)으로 추정됐다.

SK온과 삼성SDI향 LFP 수주만으로 연평균 9.7만t 규모에 달해 향후 생산능력 추가 전환에 따른 실적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내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요건상 비중국산 LFP와 인조흑연이 모두 필요함에 따라 음극재(인조흑연) 추가 수주 모멘텀도 기대를 모은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양극재 판매량은 올해 대비 2.4배를 전망한다"며 "LFP 수주는 SK온과 삼성SDI 계약만으로 연평균 9.7만t이라 전환 생산능력 10.5만t과 비슷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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