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그룹은 DL케미칼 사장에 김길수 여천NCC 공동대표를, DL에너지 대표에 정삼두 포천파워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DL그룹은 이날 내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길수 사장은 2023년 DL케미칼 사장 겸 유화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작년 여천NCC 공동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번 인사로 DL케미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게 된다.
정삼두 대표는 2022년 포천파워 기술본부장, 2023년 포천파워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DL에너지와 포천파워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아울러 DL이앤씨 15명, DL케미칼 1명, 글래드호텔앤리조트 1명 등 총 17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 중 1980년대생은 4명, 여성은 3명이다.
특히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최초의 여성 임원을 포함해 여성 임원 2명을 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의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 임원의 13%를 차지하게 됐다.
DL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에 데이터플래닝팀을 신설하는 등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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