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10시, 경기 동두천시청 앞에 안흥동 주민 20여 명이 모여 피켓과 현수막을 들었다. 마을 일대에 추진 중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 사업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주민들은 "2개소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태양광 시설이 들어서면 농지 파괴는 물론 주민들의 생존권과 생활권이 심각하게 침해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시된 ‘주민 의견 수렴’ 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 관계자는 "인허가 권한은 경기도에 있다"면서도 "시 차원에서는 개발행위 및 농지전용의 적정성 여부는 물론 주민 민원 사항을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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