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상상인증권 "삼성화재 3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는 유지"

김경원 기자

3분기 순이익 4860억원 전망…투자손익 부진에 시장 전망치 하회

4분기 삼성전자 배당 반영하면 실적 반등…연간 순이익 2.6조 추정

삼성화재 홈페이지 ⓒ 중앙신문

상상인증권은 23일 삼성화재에 대해 3분기 실적은 투자손익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겠으나 4분기 삼성전자 배당수익 인식에 힘입어 연간 이익과 배당 모두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3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48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손익은 4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개선된다. 하지만 9월 말 주가 조정과 금리 상승 여파로 평가손익이 악화되면서 투자손익이 2260억원으로 31.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장기보험손익은 CSM 상각익 소폭 감소와 전속채널 확대에 따른 사업비 예실차 영향으로 391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다만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안정과 단가 회복으로 적자 폭을 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4분기에는 대규모 배당 호재가 반영되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3분기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배당수익이 이사회 결의 시점인 4분기 투자손익(6890억원 추정)에 대거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한 삼성화재의 올해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2조6000억원, 주당배당금(DPS)은 2만5000원(배당성향 38.2%, 배당수익률 4.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내년 1월 말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의 잔여 주주환원 재원은 2027년 추정치에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며 "현금배당 확정 시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