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코스피, 外人 홀로 '팔자'…기관·개인 매수에 소폭 상승 마감

김경원 기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 연합뉴스

코스피가 23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이 매도세를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15일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5000선대에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1조939억원)이 홀로 순매도했다. 기관(7954억원)과 개인(2336억원)은 순매수하며 장을 지켰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제약(3.48%), 의료/정밀기기(2.45%), 전기/전자(1.27%), 일반서비스(0.88%), 제조(0.64%), 부동산(0.41%), 보험(0.09%), 건설(0.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속(-3.22%), 화학(-3.04%), 기계/장비(-2.57%), 운송장비/부품(-2.22%), 통신(-1.95%), 섬유/의류(-1.76%), 비금속(-1.34%), 유통(-1.24%), 증권(-1.23%), 음식료/담배(-1.21%), 종이/목재(-1.14%)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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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종목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7.71%)였다. 업종별로 제약주가 많이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SK하이닉스(+4.42%)가 두 번째로 상승했다. 이날 솔리다임이 기업공개 검토를 중단한다는 공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 뒤로 SK스퀘어(3.20%), 삼성생명(1.45%), SK(0.87%), 삼성전자우(0.48%), 삼성전자(0.47%), 셀트리온(0.05%) 등의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삼성물산(-0.17%), 삼성SDI(-4.20%), 우리금융지주(-3.68%), POSCO홀딩스(-3.67%), 두산에너빌리티(-3.57%), KB금융(-3.29%), 하나금융지주(-3.00%), LS ELECTRIC(-2.79%), SK이노베이션(-2.54%), 현대모비스(-2.52%), 신한지주(-2.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1포인트(1.62%) 내린 751.69으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만 46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290억원)과 기관(214억원)은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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