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지역 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의 경기에 보호 대상 아동과 보호자 등 108명을 초청, '우리들의 특별한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용인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FC가 체결한 '온(溫-ON)마음 네트워크 후원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아동 지원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108명의 아동과 보호자들은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 기관은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기능 강화 프로그램 만족도와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문화 행사 자리를 마련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아이들은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 '프로축구 경기 관람과 스포츠 체험'을 꼽았다.
협약을 맺은 용인시와 용인예술과학대, 용인FC는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을 적극 지원했다.
시는 이날 참가자 전원의 개별 국내 여행자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경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용인FC는 참여한 아동 62명과 아동의 보호자 46명에게 경기 관람권을 후원하고, 경기장 견학과 관람 편의를 지원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아이들의 간식비와 이동을 위한 버스 임차 비용을 부담했다.
아동보육과 박미나 과장은 "'우리들의 특별한 킥오프'는 아이들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던 꿈의 한 조각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화답해 현실로 만들어 준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용인형 아동 안전망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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