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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 ‘팀장급 맞대면’ 2027 업무보고 돌입

권용국 기자

관행적 간부 총괄 보고 탈피…실무 책임자인 ‘팀장급 직답’ 중심 현미경 검증

이기형 시장(가운데)이 감사관실을 대상으로 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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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이 올해 말 있을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정책기획과 등 6개 부서로 시작된 업무보고는 기존 과장급 이상 간부 중심의 업무보고 관행을 벗어나 사업 실무 책임자인 팀장급 공직자들이 직접 이 시장과 머리를 맞댔다.

정책 실행력을 좌우하는 현장 실무선부터 꼼꼼히 챙겨 2027년도 시정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는 29일까지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계획된 업무보고는 부서장 위주의 형식적인 총괄 브리핑 형식이 아닌 직접 시장이 기획과 집행을 맡은 팀장급 실무자와 세부 실행 방안을 놓고 질의응답식의 즉석 검증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정 첫날에 이 시장은 실무진과 함께 미래 전략 수립과 건전 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하며, 한정된 재원을 핵심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입하기 위한 지출 구조조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안 타당성과 실제 추진 가능성,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을 면밀히 살핀다.

관행적으로 지속돼 온 기존 사업 역시 성과와 시급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통폐합 여부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과 실무 제언을 즉시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 2027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직접 연계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탁상에서 만들어진 서류 중심의 형식적 보고는 철저히 지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팀장급 실무자들의 생생한 고민과 치열한 분석이 담겨야만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진짜 정책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 계획을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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