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D-55일 [6·3지선, 경기지역 이모저모] 교통·경제·민생…경쟁 본격화

송석원 기자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가 GTX를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 개편 구상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운정권은 5분 이내, 먼 마을은 10분 이내, 금촌 팜스프링 기준 20분 이내 GTX역 접근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박용호 후보 페이스북)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가 GTX를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 개편 구상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운정권은 5분 이내, 먼 마을은 10분 이내, 금촌 팜스프링 기준 20분 이내 GTX역 접근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박용호 후보 페이스북)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6·3 지방선거를 55일 앞둔 9일 경기지역 여야 후보들은 교통·경제·민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약과 메시지를 내놓으며 선거 행보를 이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 결과가 나오고, 다른 지역에서는 정책 발표와 현장 활동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 형성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 박용호 “GTX 중심 교통 혁신” 파주 접근성 개선 공약...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GTX를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 개편 구상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운정권은 5분 이내, 먼 마을은 10분 이내, 금촌 팜스프링 기준 20분 이내 GTX역 접근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버스 노선 직선화와 고급 미니버스 도입으로 배차 간격을 줄이고, GTX 전용차선 운영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주차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히며 생활형 교통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부정부패와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운 후보”라는 점도 함께 내세웠다.

○ 김영준 “우산 같은 시장” 민생 메시지 강조...김영준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비가 내리는 출근길 인사를 계기로 민생 중심 메시지를 내놨다.

김 후보는 “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시민들을 보며 ‘우산 같은 시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비가 오면 막아주고 바람이 불면 든든한 벽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민생 중심이라면 광명에서는 그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하겠다”며 정책 방향을 강조했고, “말이 아닌 시민 삶의 변화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박승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박승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 박승원 “변화 완성” 광명 경선 앞두고 지지 호소...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광명의 변화는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라며 그간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그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고, “늘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선을 앞두고 기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동시에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장 후보는 최근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송영주 후보 페이스북)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장 후보는 최근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송영주 후보 페이스북)

○ 송영주 “공공은행 설립” 지역순환경제 전환 제시...송영주 진보당 고양시장 후보는 최근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고양에서 일하고, 벌고, 소비한 이익이 다시 고양에 투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자족형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고양공공은행 설립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공공사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재투자 조례 제정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가계부채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생활경제를 촘촘히 챙기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 민경선, 고양시장 본경선 진출…“고양 대전환으로 보답”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경선에서는 민경선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을 확정했다. 민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됐으며, 민 후보는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민 후보는 “시민과 당원의 간절한 뜻이 모인 결과”라며 “더 낮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멈춰 있는 고양을 바꾸라는 명령”이라며 교통혁명, 자족경제, 문화도시, 균형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한 ‘고양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또 “분열이 아닌 통합,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오는 4월 13일(월)~14일(화) 본경선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선 도전에 나섰다.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선 도전에 나섰다.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 최대호 출마 선언, 철도·AI 중심 도시 구상 제시...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선 도전에 나섰다. 최 시장은 “현직 시장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의 선택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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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교통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박달스마트시티와 서울대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 제갈임주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 정책 간담회 개최...제갈임주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탄소중립 정책 간담회를 열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제갈 후보는 과천시가 탄소중립 계획과 지원 기반을 갖춘 만큼 이제는 실제 감축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감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 이기형 “생활·인프라·복지”…김포대도약 공약 발표...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김포대도약’ 네 번째 프로젝트로 생활·인프라·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종합스포츠타운 건립과 학교 체육관 개방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화폐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AI 헬스케어 기반 돌봄 시스템 도입, 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 신동화 “맨발걷기 도시 구리” 생활밀착 건강 공약...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맨발걷기 도시 구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주요 공원과 녹지에 친환경 흙길과 황토길을 확대 조성하고, 기존 산책로를 맨발걷기 구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족장과 보관함, CCTV, 야간 조명 등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 김원기, 전통시장 방문, 민생 현장 행보...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배우 이원종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났다. 김 후보 측은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지역화폐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통해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연제창 “포천 변화 필요” 도시 경쟁력 강조...연제창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포천의 발전 정체를 지적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 후보는 “포천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는 도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은미 “현장 체감 지지” 유권자 접촉 확대...박은미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현장 활동을 통해 유권자와의 접촉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주민들이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는 등 변화된 분위기를 전하며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성수석 “새로운 리더 필요” 이천 변화 강조...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이천 발전을 위한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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