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6·3 지방선거를 56일 앞둔 8일 경기지역에서는 시장·군수 후보들의 출마 선언과 정책 공약 제시, 경선 참여 독려 등 다양한 선거 행보가 이어졌다. 후보들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내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 “결과로 증명”…재선 도전 공식화
이재준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시장은 도시 전문가로서 40년 넘게 수원을 연구해 온 점과 부시장 5년, 시장 4년의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만들어준 길 위에 서 있다”며 “보내준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받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원의 대전환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연속성을 함께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용호 파주시장 후보, 교육 공약 제시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운정지역을 돌며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산내초 과밀학급 상황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복도 이동 시 서로 부딪힐 정도로 밀집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운정고를 방문해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외고·예고·AI고 유치와 명문고 확대 구상을 제시하며 “파주를 교육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학습 환경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 군부대 이전 공약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밀목 지역 군부대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군부대로 인해 해당 지역 개발이 장기간 제한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군부대 이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지역 내 오랜 현안을 선거 의제로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구리 경제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토평2지구를 AI·데이터·헬스케어 기반 혁신경제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노동 일대에는 스마트 물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유통·관광 인프라 재편과 체류형 관광 유치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지역 내에서 일하고 소비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갈임주 과천시장 경선후보, 재개발·교통 현안 점검
제갈임주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장군마을을 찾아 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와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전자파 문제와 위례과천선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제갈 후보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요림 수원시장 경선후보, 시민 접점 확대
이요림 국민의힘 수원시장 경선후보는 출근길 인사와 현장 간담회를 이어갔다. 신협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작은 인사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장애인드론축구협회 간담회에서는 체육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공유했다. 장애인 체육과 미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 “실천으로 증명”
조재훈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요구를 언급했다. 그는 “오산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투표 참여 요청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당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요청했다. “민주당의 가치와 함께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로 변화를 증명해왔다”고 말했다. 경선 일정과 참여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 권리당원 투표 독려
공재광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전화 투표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총 5회에 걸쳐 전화 투표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당원들의 참여를 요청하며 “결집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변 당원에게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 ‘원팀’ 강조
김구영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경선 참여를 독려했다. “경선 이후에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참여를 요청하며 지지층 결집을 강조했다. 경선 이후 본선까지 염두에 둔 메시지를 내놨다.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지지 확산 강조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다양한 단체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의원과 기업인, 상인회 등의 지지를 언급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임기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 경선후보, 교통 공약 제시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경선 후보는 서울 출퇴근 경험을 언급했다. 20년 이상 출퇴근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림선 연결과 위례과천선 연장, 도로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출근길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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