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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금광호수 하늘전망대·혜산정 겨울 변신

김종대 기자
7일 오후 찾은 안성 금광호수가 초겨울로 접어들며 전반적인 풍경이 겨울빛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7일 오후 찾은 안성 금광호수가 초겨울로 접어들며 전반적인 풍경이 겨울빛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7일 오후 찾은 안성 금광호수가 초겨울로 접어들며 전반적인 풍경이 겨울빛으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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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혜산정 일대가 늦가을의 갈색을 벗고 겨울 특유의 고요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금광호수는 사시사철 시민이 찾는 대표 휴식 공간으로, 최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주변 숲과 수변 경관이 초겨울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았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하늘전망대 일대는 잎을 털어낸 활엽수와 푸름을 유지한 침엽수가 대비를 이루며 계절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호수 한편의 선착장에는 고기잡이 파란·노란 보트들이 반원 형태로 정박해 있어 겨울빛을 머금은 호수 수면과 함께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혜산정이 자리한 작은 섬은 마른 풀밭과 앙상한 나무들만 남아 본격적인 겨울 준비에 들어간 모습이다. 산책로와 쉼터 주변에는 호수를 바라보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도 눈에 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하늘전망대 데크길과 수변 산책로는 계절마다 풍경 변화가 뚜렷해 시민 만족도가 높다”며 “안전 관리와 환경 정비를 지속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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