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생후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가 구속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 A씨, 30대 계부 B씨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포천시 선단동의 빌라 내에서 두 살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다. 딸의 온몸에서는 멍이 발견됐고 골절 수준의 상처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외상성 쇼크로 사망이 추정된다'는 국과수 소견을 받고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반려견과 놀다가 생긴 상처"라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어떤 방식으로 학대했는지 등을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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