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구리시 사노동의 한 농막이 강풍에 의해 크게 파손됐다.
전날 밤부터 몰아친 거센 바람이 시설물을 덮치면서 농막의 비닐과 천막이 찢겨 나갔다. 피해를 입은 농민 민모(60대)씨는 “수년째 이곳에서 배농사를 지어왔지만, 이번처럼 심한 강풍 피해는 처음”이라며 “황당하고 속이 타들어간다”고 울상을 지었다.
기상청은 4일 역시 강풍과 함께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해,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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