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北대남방송 피해지원금 17억여원 접경지 주민에 지급
북한 측의 대남 확성기 전경.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본 접경 지역 주민 3천78명에게 17억6천500여만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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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발파에 따른 굉음 때문에 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대북 확성기를 재개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니 무슨 일이 벌어질지 겁이 난다"며 "이러다가 북한이 포탄이라도 쏘게 되는 것 아닌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강화군, 대남 소음방송 피해지원금 7월 1일부터 접수
강화군, 대남 소음방송 피해지원금 7월 1일부터 접수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이어진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겪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대남 소음방송 피해지원금’지급 신청을 본격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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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 정치는 이해관계의 데시벨에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된다 ” 며 “ 확성기를 든 조직원이 아니라 노동시장 문 앞에서 조용히 절망하는 청년을 바라봐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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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대북확성기 철거로 대남방송이 멈추며 불안을 걷어냈고, 납북자가족모임과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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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성으로 새 정부 출범 후 지난달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기 전까지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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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에 맞서 재개한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시키며 접경지 긴장 완화를 도모했다 . 하지만 민간 차원의 전단 살포가 지속되며 지역 불안과 남북 긴장 고조 가능성이 지적돼왔다 .
강화군 “대북방송 중단 환영…군민 일상 회복 기대”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정부가 11 일 오후 2 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 인천 강화군이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 .
박용철 강화군수, 접경지역 발전 대선 공약 제안 기자회견...대북방송 중단·소음피해 지원체계 구축 제안
구체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전면 중단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해소할 것 ▲대남 소음방송 등 현행 제도의 한계로 보상이 어려운 비전통적 안보 위협으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해 법적 근거와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강화 접경지에 北이 보내는 '귀신소리'…8개월째 주민들 고통 호소
지난해 7월부터 강화군 접경지에서는 북한이 송출하는 쇠 긁는 소리, 귀신 소리 등 기괴한 확성기 소음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들려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