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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나선다...경안천·탄천 등 주요 서식지 16만㎡ 관리

허찬회 기자
​​​​​​​2025년 종합관리계획 수립 계획 내년 5~9월 집중관리 기간 설정 "가시박, 양미역취 등 15종 대상"
용인특례시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토종 식물을 복원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20일 발표했다. 사진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사진=중앙신문DB)
용인특례시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토종 식물을 복원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20일 발표했다. 사진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사진=중앙신문DB)

용인특례시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토종 식물을 복원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20일 발표했다.

시는 내년부터 경안천, 신갈천, 탄천 등 3개 주요 하천변과 주변 도로변, 공원 등지에서 번성하고 있는 야생식물을 체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합동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내 생태계 교란 생물 분포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른 야생식물 서식 실태를 파악해 내년 5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중점 제거할 방침이다.

관리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양미역취 등 우선 관리 대상 3종과 생태계 교란 식물 15종이다.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가시박과 양미역취는 주변 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방해해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우선 공유지 내 생태계 교란식물은 대해서는 관리부서에서 직접 제거하고 사유지는 교란 식물은 소유주에게 제거를 권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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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안천, 탄천 등 주요 서식지 16만9825㎡에 대해서는 민간단체와 전문업체 용역을 활용해 적극 제거할 방침이다.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한 만큼 생태계에 해로운 식물에 대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수지환경교육센터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교육 등을 진행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생태계 교란 식물 관련 자료를 게시키로 했다.

시는 올해 경안천, 신갈천 등 주요 하천변 17만5588㎡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 외래종들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 서식지를 훼손할 만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체계적으로 제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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