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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민주당, 국힘에 9일 긴급 사안 처리 ‘원포인트’ 개회 제안

권용국 기자
​​​​​​​“학운5산단 처리 후, 원구성 하자” 파행 마침표 찍나 원구성·조례안 동시 처리 국힘 제안 수용여부 관심
학운5산단 관련 조례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의회 개원을 국힘에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 중인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진 제공=김포시의회)
학운5산단 관련 조례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의회 개원을 국힘에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 중인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진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과 조례안 처리를 동시에 처리하자는 국민의힘에 맞서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학운5산업단지 관련 조례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의회 개원을 국힘에 제안하고 나서면서 두 달째 공전되고 있는 하반기 의회가 정상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원구성 파행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의장, 부의장 선임을 위한 원구성관련 안건 상정 없이 오는 9일 학운5산단과 관련한 조례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의회 개원을 제안했다.

이어 원구성을 민생조례와 추경과 묶어 상정하려는 것은 시민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김포발전과 김포시민의 안녕을 위해 체결된 ‘상생정치실천합의서’ 이행도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주장대로 전반기 체결된 ‘상생정치실천합의서’를 무시하고 후반기 원구성에 동의하게 된다면 여·야 의회 구성이 국민의힘으로 독식 돼, 시정정책이 편파적으로 쏠릴 뿐만 아니라 의회의 시정정책 견제와 감시 기능을 잃게 돼, 그 피해가 시민들께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년간 지하철 5호선, 대학병원, 빙상장 유치 등 시 정책 사업에 대해 시의회와의 논의는 물론 시민 알권리를 위한 자료 제출조차 거부하고 있는 김병수 시장의 시의회 무시와 독단적 시정 운영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나아가 이들은 ‘상생정치실천합의서’ 실효와 시의회 회의 규칙대로 하자는 국민의힘이 주장에 대해 시의회를 독식하겠다는 저의가 숨겨져 있다고도 했다.

이는 회의 규칙대로라면 국민의힘이 의장1, 부의장1, 상임위원장3, 총 5석 중 4석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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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민주당은 7대 7 동수 의석 상황에서 시의회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교섭을 통해 의장+상임위원장 1석, 부의장+상임위원장 2석 배분함이 옳다고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지연되는 원구성 문제로 최근 논란이 된, 학원5산업단지 행정구역 변경과 관련해서도 시의 시기일실로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사업자는 올 2월 시에 행정구역 변경을 신청했지만 지난 7월에서야 행정구역변경을 위한 조례안이 의회에 상정됐다.

원구성 파행 전에 처리됐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김병수 시장 모시기가 극에 달해, 5분 자유발언에서 온갖 독설과 반인륜적인 말을 내뱉으며 민주당 동료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민과의 약속만 지키면 정상적으로 의회가 운영되는데도, 국민의힘이 2달간이나 의장 독식도 모자라 상임위원장 1석 더 갖겠다는 욕심이 합의의 판을 깨고 있다며 원포인트 의회 개원과 교섭에 의한 원구성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과 집행부는 원구성과 조례안을 분리 처리하자는 민주당 요구에도 지난달 14일 개회한 238회와 239회, 240회, 지난 4일 열린 241회 임시회까지 모두 의장, 부의장 선출안건을 상정했고 이에 민주당이 본회의에 불참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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