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그의 아내 수잔 엘더 이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보듬컴퍼니의 전직 직원 2명은 강씨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뒤 강씨 부부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소인들은 강씨 부부가 사내 메신저 6개월치를 무단열람한 뒤 회사 단체채팅방에 일부 내용을 유포하는 등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소인들은 최근 SNS를 통해 시민 고발인단을 모집했으며, 모집한 시민 331명도 힘을 보태 강씨 부부에 대한 고발장을 남양주남부경찰서로 우편발송했다.
강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유튜브로 해명을 하면서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서 이런 소식으로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훈련사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좋은 대표가 아니었던 거 같다"며 "내가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명하고, 나한테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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