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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당선

박남주 기자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 역사·성과 결실 "풀뿌리 정치인 모두의 승리" 소감 피력 "국민이 부여한 임무 잊지 않겠다" 다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론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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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5091명(16.88%) ▲권리당원 6만 4760명(9.90%) ▲국민여론 조사 12.29% ▲당원 8.95% 등 총 득표율 13.23%를 얻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담당 비서관을 지낸 염 시장은 2010년 수원시장이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해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최고위원 도전은 이번이 역대 3번째다. 지난 2015년 박우섭 당시 인천 남구청장, 2018년 황명선 당시 논산시장이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그러나 염 시장이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리면서 3번째 도전은 성공으로 끝났다.

염 시장은 당선 직후 "민주당 사상 처음으로 지역의 풀뿌리 정치인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며 "전국에서 뜨겁게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저에게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저 하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 역사와 성과의 결실이자, 함께 뛰어주신 전국의 모든 당원, 대의원 그리고 풀뿌리 정치인 모두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과제들, 여러분과 함께 풀어가는 등 여쭙고 상의하며, 기초부터 다져가겠다“며 ”많은 국민과 당원, 대의원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임무를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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