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이 2027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S그룹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키는 등 조직 안정과 성장세 지속에 무게를 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해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는 동시에 전력 사업 호황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신규 이사 선임은 전체 승진자의 약 60%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해 조직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인 배터리 소재, 영구 자석, 발전 사업 분야 등의 책임자를 승진시켜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회장은 2022년부터 LS전선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LS전선과 가온전선·LS에코에너지·LS마린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그는 주요 자회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과 수주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LS전선 김형원 부사장은 에너지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수주 확대와 해저케이블 사업 성장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에너지경영총괄과 함께 안전경영총괄도 맡게 됐다.
자본시장에 경험이 많고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최원진 전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LS의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재정경제부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을 거친 최 본부장은 향후 산업 정책 및 동향에 선제 대응하는 등 그룹의 미래 사업을 점검하고 재무 전략 강화를 담당한다.
LS의 3세대 경영인인 구본권 부사장은 기존 LS MnM에서 LS엠트론으로 이동해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LS엠트론의 경영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는 구본규(LS전선) 1명, 사장 승진자는 김형원(LS전선) 1명, 부사장 승진자는 김우태(LS전선) 1명, 전무 승진자는 조문기(E1), 김병옥(LS마린솔루션), 홍영호(LS머트리얼즈) 등 3명, 상무 승진자는 변정일(LS전선), 김희중, 구소희(이상 LS ELECTRIC), 곽성석(LS MnM), 고완(LS엠트론), 전진만(E1), 손태원(가온전선), 오창호(LS메탈), 김성직(GRM) 등 9명이다.
이와 함께 금동희, 허회덕, 이수길, 박창훈(이상 LS전선), 이상수, 허영무(이상 LS ELECTRIC), 하상균, 이충화(이상 LS MnM), 정근붕, 도승욱(이상 LS엠트론), 박현창(E1), 이정민, 구원경(이상 INVENI), 최준환(예스코), 권세진(가온전선), 박재현(LS메탈), 김태규(LS ITC) 등 17명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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