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임수 육군 수도군단장, 최영길 해병2사단장, 이충희 수도군단 포병여단장, 김인현 해병5여단장과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통합방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강화 해안 곳곳에서는 북한 지역 집중호우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발견됐고, 최근에는 북한이 대남방송 재개를 예고한 데 이어 자주포를 배치하고 전술도로 개설을 위한 폭파 작업에 나서는 등 도발 위협을 높여 안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관측된 북한의 자주포 배치 등 긴장 고조 움직임에 대한 군의 자체 대비 상황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군민들은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이어 가고, 강화군이 행정지도에 힘써 달라는 당부도 나왔다. 수도군단과 해병2사단은 강화군과의 통합방위체계를 한층 탄탄히 다지고, 군사작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기로 했다.
박용철 군수는 "대남방송이 재개되면 소음 피해 대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상 징후가 보이면 곧바로 군민들께 알리고, 군 당국과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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